투자의 세계에서는 수많은 전략과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특히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성장주'와 '배당주' 중 어느 것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두 유형의 주식은 각각의 장점과 특징이 있으며 투자자의 목표와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성장주와 배당주의 정의에 대해 먼저 알아본 다음 각각의 장단점과 대표적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장주란?
성장주는 기업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식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말합니다. 이런 종류의 주식은 주로 IT, 바이오, 신기술 분야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23년 대표적인 성장섹터로는 빅테크, 2차전지, AI, GPU, 자율주행, 로봇, 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테슬라(TSLA) 등 빅테크 기업이 대표적인 성장주입니다.
배당주란?
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는 기업에서 주주에게 주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주로 전기, 금융, 식품 등 안정된 성장을 보이는 산업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연배당 주식부터 분기배당, 월배당 등 종목마다 배당 지급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배당주로는 코카콜라(KO), 존슨앤드존슨(JNJ), 3M(MMM) 등이 있습니다.
성장주와 배당주의 장단점
| 항목 | 성장주 | 배당주 |
| 수익률 |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안정적인 수익을 통한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성장포텐셜 | 미래 성장 포텐셜이 큽니다. 특히 새로운 시장이나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의 주식은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일반적으로 안정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 변동성 | 주가의 급락 또는 급등 가능성이 있어 위험합니다. 이는 투자 초기에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대신 대세 상승장에서 상승 또한 제한적입니다. |
| 투자의 어려움 | 워낙 다양한 요인이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 예측이 어렵습니다. | 배당금의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경제 위기나 기업 성과에 따라 배당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 투자자의 성향 | 기업의 성과나 시장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빠르게 상승하고 빠르게 하락합니다. | 장기적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단기적 변동성이 적습니다. |
초기에는 특정 종목보다는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있지만, 성장에 초점을 맞춘 ETF를 매수한다면 성장 기업 여러개를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주식] 나스닥 대표 ETF QQQ와 주요 종목 수익률 비교
안녕하세요 머니포차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이고 한국 투자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나스닥 대표 ETF인 QQQ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QQ ETF란? QQQ는 NASDAQ-100 지수를 추종하는 거래소 상장 펀드(Exchan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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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는 인베스코에서 운영하는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대표적인 빅테크 위주로 구성되어 성장주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QQQ의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 빅테크 성장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QQ: 대표적인 성장 ETF
| 종목명 (티커) | 비중 (8월 29일 기준) | |
| 1 | 애플 (AAPL) | 11.1757% |
| 2 | 마이크로소프트 (MSFT) | 9.4907% |
| 3 | 아마존(AMZN) | 5.3868% |
| 4 | 엔비디아 (NVDA) | 4.5619% |
| 5 | 메타 (META) | 3.5489% |
| 6 | 알파벳 (GOOGL) | 3.0689% |
| 7 | 알파벳 (GOOG) | 3.0529% |
| 8 | 브로드컴 (AVGO) | 3.0359% |
| 9 | 테슬라 (TSLA) | 2.9849% |
| 10 | 펩시코 (PEP) | 2.0999% |
SCHD: 대표적인 배당 ETF
SCHD(슈드라고 부른다)는 유명한 자산 운용사인 찰스 슈왑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고배당인데 성장률도 좋아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가 기준으로 대략 3.5% 수준입니다.
언뜻 낮아보이지만, 시장 상승분도 반영되기 때문에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배당금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약 5년 전 (주당 50달러)에 투자했다면 현재 배당금은 당시 투자금액으로 환산하면 5%가 넘습니다. 이게 바로 성장하는 배당주의 매력입니다.
구성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약바이오, 소비재, 에너지, 통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종목명 (티커) | 비중 (8월 29일 기준) | |
| 1 | 암젠 (AMGN) | 4.39% |
| 2 | 시스코 (CSCO) | 4.38% |
| 3 | 브로드컴 (AVGO) | 4.21% |
| 4 | 홈디포 (HD) | 4.19% |
| 5 | 애브비 (ABBV) | 4.19% |
| 6 | 코카콜라(KO) | 3.90% |
| 7 | 머크 (MRK) | 3.89% |
| 8 | 쉐브론 (CVX) | 3.89% |
| 9 | 펩시 (PEP) | 3.88% |
| 10 | 유나이티드 파설 (UPS) | 3.82% |
결론: 어떤 투자 전략을 선택해야 할까?
성장주와 배당주 사이의 선택은 개인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성장주를, 안정적인 수익과 장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배당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에 두 종류의 주식을 모두 포함시켜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꼼꼼한 연구와 고려를 필요로 합니다. 성장주와 배당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최적의 투자 전략을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의 세계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올바른 지식과 가이드가 있다면 누구나 잘 다룰 수 있습니다. '머니포차'는 여러분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공유하며 여러분의 금융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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