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는 다양한 면적이 존재합니다. 예전에는 25평, 33평, 42평 등 평수(1평 = 3.3㎡)로 집의 크기를 구분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평방미터(㎡)를 사용해 집의 크기를 구분합니다.
네이버 부동산 홈페이지를 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공급은 뭐고 전용은 또 뭔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머니포차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용면적
아파트 내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실제 거주 공간을 나타냅니다.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포함합니다. 베란다도 확장을 통해 실제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지만, 서비스면적이기 때문에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외벽의 두께, 기둥은 절반만 포함됩니다. 아파트는 내부에서 보이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84㎡ 아파트"라고 하면 주로 전용면적을 의미합니다.
공급면적 (전용면적 + 공용면적)
공급면적 또는 분양면적이라고 합니다. 전용면적에 아파트 건물 내의 공용 면적을 더한 것을 의미합니다. 공용 부분에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부분이 포함됩니다. 옆 세대와 공용 부분을 공유한다면 면적의 절반만 포함됩니다. 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나 거래 시 참고하는 면적입니다. 이 면적을 기준으로 아파트의 분양가나 거래가가 결정됩니다.
분양면적이 크다고 해서 전용면적도 반드시 크지는 않습니다. 아파트의 구조나 공용 공간의 비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약면적 (전용면적 + 공용면적 + 기타 공용면적)
계약면적은 공급면적에 기타 공용면적을 더한 것을 의미합니다. 기타 공용면적에는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노인정,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 건물 밖에 있는 시설의 면적을 말합니다. 다만,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 부분은 제외됩니다. 4베이 아파트를 확장하면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서비스 면적이 크기 때문입니다.
구매자나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거주할 때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베란다 확장형 신축이라면 전용면적 + 4베이인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급면적(분양면적)은 공용 공간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거래 시 참고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금융의 세계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올바른 지식과 가이드가 있다면 누구나 잘 다룰 수 있습니다. '머니포차'는 여러분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팁을 공유하며 여러분의 금융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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